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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님칼럼


다양한 하이푸의 치료방식과 충칭하이푸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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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이연세 작성일19-12-18 15:56 조회1,0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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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푸 시술은 자궁을 보존하면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을 치료하는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실제 자궁을 보존하면서 이런 병을 치료하고자 검색을 하면 하이푸에 관련된 병원, 블로그, 동영상 등 수없이 많은 자료가 있어 환자는 어떤 치료 방식으로 치료할지 선택을 해야 한다. 크게 초음파 유도 하 또는 MRI 유도 하 방식이나 하이푸 기계(엎드리는 방식, 누워서 하는 방식)의 선택지가 있는데 비전문인으로써 과연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사실 하이푸를 검색해서 각 병원에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 들어가면 각자 자기의 방식이 최고라고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조금 더 알아본다면 어떤 게 더 좋은지 어떤 방식이 치료가 잘 되는지, 어떤 병원이 양심적으로 시술이 진행되는지 알 수 있다. 그럼 각 방식들이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치료 결과측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초음파 유도 하 하이푸와 MRI 유도 하 하이푸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현재 한국에 나와있는 자궁근종, 선근증을 치료하는 하이푸 기계는 거의 90% 이상이 초음파 유도하 방식이다. 이 두 방식의 차이점을 알아보면 초음파 유도하 방식은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산부인과 전문의 직접 시술을 하고, 에너지 집속 능력에 있어서 MRI 방식보다 훨씬 센 온도로 집속되어 거대근종이나 선근증의 치료에 있어서 탁월하다.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시술을 하기 때문에 추후 추적 검사의 연속성 및 재발 여부 확인, 경미한 합병증이나 질 출혈, 기타 부인과적인 문제에 대한 관련된 진료에 있어서 훨씬 유리한 장점이 있다. MRI 유도하 방식은 영상 의학과 전문의가 시술을 하게 되고, MRI 로 직접 보면서 하는 방식이라서 주변 장기의 상태는 치료 부위 온도를 측정하여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MRI 방식이 좀더 안전한 방식이라고 많이 홍보를 하고 있다. 물론 이런 관점에서는 더 안전한 방식일 수도 있다. 하지만 초음파 방식이 더 위험하다고는 할 수 없다. 하이푸 시술 시 가장 위험한 3대 합병증이 피부 화상, 장 천공, 좌골 신경 저림이나 마비 증상이 오는 것인데, 이러한 합병증이 생기려면 이미 전조 증상이 보여서 의식이 있는 진정 상태(수면 마취를 하지 않는 이유임)에서 하이푸 시술을 할 경우 다리 저림 증상이나 복부 통증, 피부의 뜨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예방 가능한 합병증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근종 크기가 크거나 선근증의 경우 유도되는 에너지 값이 높은 초음파 유도하 하이푸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다음으로 엎드려서 하는 방식(충칭 하이푸, 저희 병원)과 누워서 하는 방식에 대해서 비교해 보겠다. 엎드려서 하는 방식은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최초의 하이푸 방식, 즉 원조라고 보면 된다. 엎드려서 하는 방식의 장점은 집속되는 초음파 에너지(누워서 하는 방식보다 2-6배 정도) 양의 차이, 치료 되는 부위에 정밀성(초점 구역이 타사 대비 8-50배 정도로 작음)으로 거대 근종이나 자궁선근증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단 1회 치료로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엎드려서 시술할 경우는 자궁이 배로 향하게, 누워서 하는 방식에 비해서 요추나 천추 부위가 자궁에서 조금 더 멀어지기 때문에 신경 자극 증상을 경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누워서 하는 타 기관의 하이푸 방식은 앞서 설명 했듯이 집속 에너지 양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수회 나누어서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거대 근종이나 선근증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선근증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분은 반드시 충칭 하이푸 방식(엎드려서 하는 방식)을 선택해야 하며, 추후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분도 초점 구역이 작아서 정밀한 충칭 하이푸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그럼 1세대 하이푸와 5세대 하이푸 중 과연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할까? 5세에 하이푸라고 병원 홈페이지에서 설명하고 광고문구처럼 사용하고 있는데, 5세대라면 1세대라 업그레이드 된 방식이 아니라 단지 가장 늦게 출시가 되었다는 의미일 뿐 1세대가 5번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기존 엎드려서 하는 방식과 누워서 하는 방식의 가장 큰 차이를 나타내는 중요한 부분이 어떻게 초음파 에너지를 집속하는가 인데 충칭 하이푸의 경우 하나의 렌즈를 사용하여 한곳에 에너지를 모으는 방식 (쉽게 설명 드리면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서 먹지를 태우는 방식)이고 누워서 하는 방식은 구형으로 된 고깔에 수많은 초음파를 쏘는 전구들이 한 초점을 향해 발사하는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속되는 에너지 양은 적고 집중되는 영역(초점 구역)이 넓기 때문에 큰 근종이나 선근증 치료가 어렵게 되고 여러 번에 걸쳐서 하이푸를 시행하게 된다. 쉬운 예를 들면 엎드린 방식은 올림픽 성화 채화(오목 거울이나 볼록 렌즈 따위로 태양 광선을 받아서 불을 얻음)라고 생각하면 되고, 누워서 하는 방식은 야구 야간 경기에서 라이트가 야구장을 비쳐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 과연 1세대 방식, 5세대 방식 중 누가 우위일까? 누워서 하는 방식의 하이푸는 이미 충칭 하이푸에서 관련 특허가 있어 렌즈 집속 방식을 할 수 없기에 추가적으로 개발한 방식이다. 비유하자면 “코카 콜라를 먹을 거냐 펩시 콜라를 먹을 거냐” 또는 “원조 맛집에서 식사를 할 것인가, 그 주위에 비슷한 아류집에서 식사를 할 것인가”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본인이 하이푸 시술을 시작할 때 수 많은 장비의 종류, 하이푸 기계 가격, 치료의 효율성을 비교했을 때, 꽤 오랜 기간 동안 고민 후 기계가 가장 비싸지만 충칭 하이푸를 선택하게 된 이유이다. 요약하면 충칭하이푸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을 치료하는 하이푸 치료의 원조이며, 다른 어떤 기계보다 월등한 치료 효과 및 안정성, 이미 수 없이 치료와 관련된 SCI 논문들이 보고되어 있는 바, 하이푸 치료를 하겠다면 당연히 충칭 하이푸 (엎드려서 하는 방식)로 해야하는 이유이다.

글 : 강남 논현동 하이연세산부인과 장시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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